[뉴스핌=정탁윤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올라 리터(ℓ)당 1980원을 넘어섰다.
19일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4.48원 오른 1981.36원이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1.88원 오른 1983.24원을 기록중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4일(1933.21원) 이후 44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서울의 경우 이날 오후 2시 현재 사상 최고가인 2061.00원을 기록중이다.
최근 주춤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정유사들의 공급가격도 계속 올라 국내 기름값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정유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