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아파트 전월세 수요가 급증하며 수익형 부동산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장기 침체가 지속되며 아파트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정부가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발표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신규 분양은 높은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다음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연내 분양예정인 수익형 부동산 물량이다.
우림건설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202의 3번지에 전용면적 22~23㎡ 오피스텔 36실, 전용면적 17~19㎡ 도시형생활주택 144가구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종로, 광화문 등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쌍용건설은 지하철 2,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인근에 전용면적 17~31㎡ 도시형생활주택 291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오는 11월 초에 분양될 예정으로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 등이 인접해 근로자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에 오피스텔 248실을 11월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신천역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걸어서 10분이면 역 이용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이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동탄신도시 석우동 33의 1번지에서 오피스텔 180실의 분양에 나선다. 인근에 대형마트가 위치했으며 삼성반도체 화성단지가 배후에 위치해 근로자 수요가 예상된다.
호반건설은 오는 11월 광교신도시 C1블록에 오피스텔 340실의 분양에 나선다. 광교신도시 C1블록은 좌측으로는 광교테크노벨리, 우측으로는 경기도청신청사와 인접해 수혜가 예상되며 오는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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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