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함철호)이 14일 부터 인천~방콕노선에 매일 취항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국제선 정기편 첫 취항식에는 인천국제공항 및 관계기관 인사들과 티웨이항공 취항편 황 덕 기장을 비롯한 7명의 승무원과 임직원들이 참석, 장도를 축하한다.
함철호 티웨이항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선 취항을 계기로 안전하면서 실용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는 항공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티웨이항공 TW101편은 매일 저녁 8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의 수도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 다음날 0시05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귀국편(TW102)은 방콕에서 매일 새벽 01시2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같은 날 아침 08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퇴근 이후 출국하기에 넉넉하고 서울 도착 후에도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대여서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부터 홈페이지와 콜센터(1688-8686)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 이래 이미 예약률 80% 이상을 기록 중이다.
티웨이항공이 방콕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보잉사의 차세대 모델인 B737-800(189석)으로,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 받아 전세계적으로 2000대 이상 운영 중인 기종이다.
국내선인 서울-제주 노선에서 운임이 비싼 대형 항공사 수준의 기내서비스를 제공해온 티웨이항공은 방콕노선에서도 기내식 품질을 높여 Hot-Meal 서비스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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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