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오는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13일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F1 동원관중은 경기장 평균 약 20만명씩 연간 약 400만명이 F1서킷을 찾는다.
F1은 전 세계 188개국에 TV를 통해 중계되며 연간 약 6억명 정도가 시청한다. 총 12개팀에 드라이버 2명씩 24명이 출전한다. 이로 인해 F1이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고 있다.
조직위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모터스포츠 시장 개척, 자동차 및 관광 산업 육성,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도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연간 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는 세바스챤 페텔(독일, 레드불)이 2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으로 오른 상태다.
페텔은 지난 9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F1 15라운드 일본 그랑프리에서 3위를 기록했으나 드라이버 포인트 15점을 추가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조직위는 F1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15일 F1 예선 종료 후 오후 3시 10분부터 경주장 내 패독에서 K-POP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티아라, 다비치, 포미닛, FT아일랜드, 인피니트, 쥬얼리, 오렌지카라멜, 브라운아이즈걸스 등 총 17개 팀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한다.
박준영 F1대회조직위원장은 “전 국민이 F1대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F1 티켓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티켓소지자는 전남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대회 첫날인 14일 연습주행 2회, 15일 연습 주행과 예선이 진행된다. 결선은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3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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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