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동부하이텍,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 성황리에 열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동부하이텍이 주관한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이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유수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짐 펠드한 세미코리서치 회장, 토마스 리 스탠포드 전기공학과 교수, 닐 키슬러 브로드컴 파운드리 기술담당 임원, 코이치 하마시타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의 CTO,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 등 아날로그반도체 업계 권위자들과 업계, 학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포럼은 "현실 세계의 어플리케이션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부품-아날로그반도체(High Performance Analog ICs: Key Enabler of Real World Applications)"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첨단 스마트 디지털 기기들이 주도하는 스마트 시대에서 반도체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아날로그반도체는 스마트 시대의 핵심 전자부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아날로그반도체를 통해 스마트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유수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아날로그반도체는 대표적인 시스템반도체로 전력을 절감하는 친환경 그린반도체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부품"이라며 "한국이 진정한 반도체산업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1위인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반도체 산업, 장비재료산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요기업, 팹리스, 파운드리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성과를 거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들의 기능이 복합화되고 다양화 되면서 부각되고 있는 아날로그반도체의 시장 동향, 제품 및 기술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짐 펠드한 세미코리서치 회장은 "세계 반도체 시장은 내년 초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다 2분기부터 서서히 상승세로 돌아서 내년에는 8% 플러스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아날로그반도체는 내년 약 460억불의 시장을 형성하여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스마트폰 등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디지털 TV 등이 아날로그반도체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토마스 리 스탠포드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익스트림 광대역 주파수(Extreme wideband, XWB) 무선통신과 관련한 반도체 기술에 대해, 닐 키슬러 브로드컴 기술임원은 최근 SoC의 발전동향과 이를 위해 필요한 고주파(RF)와 고전압 공정의 기술동향을 발표했다.

코이치 하마시타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 CTO는 하이파이 오디오 구현을 위한 데이터 컨버터 기술 트렌드를, 루허터 동부하이텍 부사장은 최근 아날로그반도체 기술 동향과 고성능 아날로그반도체 솔루션을 위한 제조공정기술 트렌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사진 설명>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이 환영사를 통해 "아날로그반도체를 통해 스마트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