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흥국생명이 종신보험에 노후자금까지 활용 가능한 상품을 내놨다.
흥국생명(사장 변종윤)은 13일 한 가지 보험으로 사망 보장뿐만 아니라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무)프리미엄평생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평생보장보험은 사망 시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의 기본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제1보험기간(55세부터 5년 단위)' 이라는 것을 설정해 보험 가입자가 그 기간까지 생존 시 ‘건강축하금(납입한 기본보험료의 50%)'을 중간에 지급해 노후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
가입 시 종신보험으로 설계가 됐어도 가입기간 중 노후를 위해서 연금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전환시점이 아닌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보험 가입자의 성별·연령별 사망률을 통계자료로 정리한 표로 보험료 산정의 근거가 된다)가 적용돼 연금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연금의 경우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경험생명표를 적용하는 시점이 빠를수록 연금수령액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고액계약 및 장기납입계약자의 경우 최고 6.0%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프리미엄평생보장보험 고객들은 한 가지 보험 상품을 통해 경제 활동기에는 보장자산, 은퇴 후에는 연금, 사망 후에는 보험금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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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