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현대증권은 LGU+에 대해 무선통신 기본료 1000원 인하에도 불구하고 2012년 매출액은 3.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 증가로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13일 "갤럭시 S2 등의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 후 동사의 신규 가입자 중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이 90%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급 LTE폰의 도입으로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단말기 수급 경쟁력은 회복 중이라며 과거에는 네트워크 환경 열세로 단말기 라인업이 제한적이
었지만 세계적으로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4G LTE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국면에서 3G 망 부재에 따른 할인 요소는 해소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2012년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은 16.5%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입자당 획득비가 감소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업종내 톱픽으로 유지한다"며 적정주가도 9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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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