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젓갈·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제조․가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고춧가루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여행자 휴대물품 사용 여부 ▲고추씨 첨가 고춧가루 제조 여부 ▲병든 고추 사용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위생점검에 앞서 한국식품공업협회 등 관련 협회․단체에 점검 계획을 미리 알려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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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