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럽 국가들은 재정적자와 공공부채를 감축할 수 있다는 신뢰를 회복시켜야 하며 유로존 채무 위기 해결을 위해 장기적인 그리스 해법이 신속하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프랑스 은행연합(FBF)이 10일(유럽시간) 지적했다.
FBF는 유럽은행들의 자본을 강화하는 것은 위기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시장의 불안은 유럽 은행들이 아닌 일부 유로존 국가들의 공공 재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FBF는 또 유로존의 국정운영체계(governance)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9일 유로존 위기 해결의 일환으로 이달말까지 은행 재자본화와 그리스 우려 해소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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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