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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10/10) - 우리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1년10월10일 08:00

최종수정 : 2011년10월10일 08:00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1년 10월 10일(월)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현대해상
-8월에 원수보험료 7,124억원(+18.4% y-y), 당기순이익 211억원(+9% y-y, -46.8% m-m)을 기록. 일반보험 고액사고로 7월 대비 이익이 감소하였지만 ROE는 16.7%로 양호한 수준
-동사는 작년말 퇴직금 누진제 폐지 효과와 판매비 제한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비율의 개선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음. 또한, 지속적인 인건비 및 고정비 관리를 통해 향후 동사의 사업비율은 20~21% 수준에서 하향안정화될 전망

◆ 추천 제외주

▷ 리노공업 (-6.72%, 동사 주가의 상승탄력 둔화로 제외하나 양호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어 관심 유지)


◆ 기존 추천주

▷ LG패션
-3/4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웃도어 의류 부문 호조와 막스마라, 질스튜어트뉴욕, 헤지스스포츠 등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제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18억원(YoY, 18.4%), 121억원(YoY, 23.5%)에 이르며 시장컨센서스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한편, 4/4분기는 의류 업종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2011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742억원(YoY, 13.6%), 1,600억원(YoY, 32.8%)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 센터 추정치)

▷ 제일모직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해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으며 4/4분기 이후 케미칼, 패션 부문의 수익성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됨.
-향후 AMOLED 소재의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납품 승인이 4/4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전망

▷ NHN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킹덤언더파이어2, 메트로컨플릭트를 비롯 2012년 출시 예정인 프로야구 더 팬, 프로젝트 R1 등 게이머의 기대감이 높은 타이틀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
-신규게임들의 본격적인 매출기여는 2012년 이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2년에도 신규게임 출시 모멘텀이 이어짐에 따라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536억원(YoY, 14.4%), 8,308억원(YoY, 21.2%)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CJ제일제당
-연말까지 주요 곡물가격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며 9월 라이신 가격은 톤당 2,500달러가 지속되며 기존 예상치(2,300달러)를 상회해 바이오 사업부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음
-3/4분기 예상실적은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 7,899억원(+14.0% qoq), 영업 이익 1,810억원(+80.2% qoq)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당사 리서치센 터 전망치)

▷ 현대홈쇼핑
-동사의 3/4분기 실적(K-IFRS 개별기준)은 매출액 1,638억원(+21.8%, y-y), 영업이익 316억원(+11.2%, y-y) 으로 홈쇼핑 산업의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취급고, 영업이익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
-양호한 외형성장세와 2/4분기 기준 7,770억원의 현금성자산(시가총액의 약 50%수준) 및 1,500억원의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매력적. 홈쇼핑의 경기방어적 성격을 감안할 때 불안한 시장상황, 소비심리 하락기의 안정적 투자대안이라는 판단

▷ 삼성전기
-동사의 3/4분기 매출액은 2/4분기 대비 9.4% 증가한 1조 8,402억원으로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LED사업부는 영업적자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나, MLCC, 카메라 모듈, FC CSP의 매출은 견조하게 성장 중
-하반기 실적은 분기별 감익 국면이나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되며, 현시점에서는 다른 IT종목대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주가의 하락 리스크 보다는 비교 우위에 의한 상승 가능성 기대

▷ 만도
-2011년 K-IFRS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3,711억원 (+20.6%,YoY), 3,250억원(+24.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현대/기아 및 GM 등 고객사의 글로벌 판매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가 많았기에 ASP 상승이 예상됨. 또한 매출처 다변화로 중국 및 북미 업체향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특히 전장시스템분야는 현대차그룹 성장과 높아지는 전장화율로 가장 큰 성장세가 예상되는 영역이며, 최근 중국로컬 및 글로벌 메이커로의 수주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여 2013년까지 연평균 +20%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LG디스플레이
-현재 동사의 주가 수준은 2011년 예상 주당 장부가치 28,250원 대비 0.7배 수준으로 과거 글로벌 금융 위기시 최저였던 0.6배 수준까지 이미 하락하였고, 월별 출하량 추이는 8월에 최악의 국면을 지나 9월부터 적자폭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여전히 매수관점 유효
-동사의 2011년 연간 매출 중 18%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애플향 매출이 iPhone5 출시(10월로 예상)와 iPad3 출시(2012년 1/4분기로 예상)로 인해 애플의 동사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 코스모화학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4억원(+58% y-y), 90억원(+392% y-y)을 기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 영업이익률도 2분기 12.4%에서 3분기 18.9%로 개선됨
-이산화티타늄 가격강세 및 공장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기대감 높아 4/4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고 있으며, 4/4분기부터 2차전지소재 황산코발트 본격생산 계획

▷ 한세실업
-2011년 예상매출액은 8억 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7%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 생산 CAPA의 지속적인 확대와 WOVEN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및 SPA브랜드로의 신규사업 진출로 매출액 성장세 지속 전망.
-하향안정화되고 있는 원면가격과 판가 인상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턴어라운가 기대되고 있으며, 2011년 실적 기준 동사의 PER은 4.5배로 저평가 국면.

▷ 송원산업
-상반기 산화방지제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하반기에 출하되는 제품의 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임에 따라 3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특히 9월부터 연간 기준 15,000톤의 산화방지제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Capa 증설에 따른 외형성장세가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

▷ 비에이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기기의 경박단소화에 따라 신규시장이 창출되 며 FPCB 시장은 고성장 기록 중. 스마트기기의 매출 비중확대 및 터치 스크린의 대형화로 대당 공급단가 또한 상승하는 상황. IT산업에 국한된 전방산업은 향후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경량화로 이어져 FPCB 시장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전략모델 갤럭시S2를 비롯한 주력모델 공급을 통해 3/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급성장 하는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및 8.9인치 물량 확대, 구글에 인수된 모토로라의 4세대 스마트폰 채택에 따른 추가 매출로 4/4분기 실적 가시성도 높은 상황

▷ 제닉
-동사는 국내 홈쇼핑 시장의 대표적 히트상품으로 알려진 하유미 마스크 팩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주요 제품의 홈쇼핑 인기 시간대 편성과 회당 높은 판매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10월 중 신규 공장 설립이 마무리되어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75% 이상 증가함에 따라 현재 100% 수준의 가동율로 공급 부족현상이 해소되며 실적호전으로 이어질 전망. 또한 동사의 주력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중국 등록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1년 4/4분기부터 중국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

▷ 한샘
-소비자유통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온라인 및 부엌가구(IK)유통 등 중저가 시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03억원(+21%, y-y), 영업이익 108억원(+58%, y-y) 으로 견조한 실적 예상
-‘ik(인테리어키친)’브랜드로 중저가 비브랜드부엌가구시장(부엌가구내 비중 84%)을 공략하여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등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 나고 있으며, B2B에서 B2C로의 전략변화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

▷ 에이블씨엔씨
-동사의 3/4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매장확대 효과로 매출액 785억원(+24%, y-y), 영업이익 103억원(+28%, y-y)의 견조한 외형성장 예상
-또한 한류확산과 대지진 여파로 인한 대체수요 확대,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경쟁력 강화 등의 영향으로 일본시장 시장점유율은 확대될 전망

▷ 엘엠에스
-동사는 2011년 내 시장 진입을 목표로 AMOLED 정공재료를 개발 중으로 현재 테스트 완료 후 납품을 추진 중이며 전자재료와 발광재료 개발 중. 또한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AMOLED 신공정과 관련된 마스크를 개발 중에 있어 고객사의 AMOLED 전환 추세에 따른 동반 수혜가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의 주 사업이 기존 LED용 광학필름에서 AMOLED 소재 부문으로 재구성됨에 따라 동사의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한편,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프리즘시트 부문의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영역 확대와 영업이익률이 높은(35%) 광픽업 렌즈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각각 시장컨센서스인 261억원(40.3%, YoY), 66억원(57.1%, YoY)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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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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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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