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0일 컴투스에 대해 '게임'매출 뿐만 아니라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의 수혜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게임은 온라인 게임과 달리 다운로드 매출 의존도가 높아 매출의 존속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다. 하지 만 컴투스는 유료게임을 무료로 전환, 유료 광고를 노출시키며 전체 매출 중 광고 매출비중을 20%까지 증가시켰다.
이창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컴수트싕 광고 매출 비중이 2010년 4%에서 2011년 상반기 20%까지 증가하며, 향후 모바일 게임기업의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의 수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전세계 스마트폰 모바일 광고시장은 앱(App)이 웹(Web)보다 높은 성장을 하고 있고, 앱 중에서 게임 소비 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모바일 광고가 향후 동사의 주요 성장원이 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국내 오픈마켓의 게임 카테고리 부재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임. 글로벌 히트작 'HomeRun Battle 3D', 'Slice it' 은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게임임에도, 해외 누적 다운로드 수 각각 790만 건, 1400만 건을 기록. 순위변동이 잦은 해외 오픈마켓에서 장기간 상위에 랭크 중에 있음
성장 시장의 초기단계에서 동사의 이러한 글로벌 장기 히트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향후 시장이 과점 화 단계로 넘어갈 때 시장 성장의 수혜가 동사에게 상대적으로 집중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증가된, 이익률이 높은 자체개발 게임 중심의 라인업에서 창출될,레버리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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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