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중형 세단인 올뉴 300C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9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총 304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9월 누적 판매에 비해 26%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2487대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 신 모델들이 스타일, 연비, 성능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춰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올뉴 300C의 소비자층 확대가 판매 호조로 이어졌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비롯해 컴패스와 랭글러가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뉴 300C는 전월 대비 31.3%, 지프 컴패스는 70% 증가했다.
한편 크라이슬러그룹 LLC 역시 지난달 북미시장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9월 한 달간 총 12만7334대를 판매해 2007년 이후 최다 9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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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