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오는 11월 서울은 올해 입주물량 중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만 3000여 가구다. 이 가운데 ▲서울은 4196가구의 입주가 예정됐고 ▲경기 2915가구 ▲인천 120가구 등이다.
경기 입주 물량이 전월대비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에 비해 서울은 올해 최대 물량이 입주를 앞둬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은 눈여겨 볼만하다.
아울러,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대전은 1056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해 물량 부족 해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도 2개 단지에서 2609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경북 970가구 ▲충남 1898가구 ▲경남 507가구 ▲강원 334가구 순이다.
서울 중구 신당6구역에서 래미안신당2차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래미안신당2차는 최고 15층 높이 16개 동, 총 945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와 교육시설이 밀집했으며 지하철 2호선, 6호선 신당역과 5호선, 6호선 청구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부천 약대동에서는 두산위브아파트가 입주민 맞이를 준비중이다. 두산위브는 최고 25층, 17개 동 규모 총 1223가구의 대단지로 중동IC 및 부천IC를 통해 도심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상동과 중동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해운대아이파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해운대아이파크는 지상 46~72층 높이 3개동, 총 1613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는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해운대해수욕장과 인접해 레저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과도 인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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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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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