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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재판 오늘 선고…외환은행 '운명'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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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판결 유력…금융위 공개매각 명령 주목

[뉴스핌=최영수 기자] 서울고법이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증권거래법 위반) 파기환송심에 대해 6일 오후 선고를 내릴 예정이어서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파기환송심은 지난 6월 첫 공판을 시작으로 세 차례 공판이 진행됐으며, 지난달 8일 검찰이 피고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42억원'을 구형했다.

피고 외환은행에 대해서도 벌금 453억원과 추징금 123억원을 구형됐으며, 피고 LSF-KEB홀딩스(론스타 자회사)에 대해서도 354억원의 벌금과 100억원의 추징금이 구형됐다.

법조계와 금융권에서는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사건인만큼 1심 판결에 준하는 '징역 5년'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론스타의 유죄가 최종 확정될 경우 금융당국도 그동안 미뤄왔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곧바로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로서는 론스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행 지분(51%) 중 10%를 초과하는 지분에 대해 강제매각 명령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금융위가 징벌적인 매각의 일환으로 시장 공개매각과 같은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할 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김석동 위원장은 최근 국감에서 "은행법상 구체적인 지분매각 방법이 규정되어 있지 않다"면서 "사법부의 최종 판결 이후 법적 검토를 거쳐 처리하겠다"는 입장만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외환은행 노조측과 시민단체에서는 론스타의 유죄가 확정된다면 징벌적인 강제매각을 통해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하나금융과의 매매계약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 '먹튀'를 돕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하나금융도 재판 결과와 금융위의 결정을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다. 하나금융 역시 론스타의 '먹튀'를 도왔다는 비판을 면하기 위해서 인수가격 재협상에 나설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하나금융의 뜻대로 진행될 지는 의문이다.

특히 중대한 범법행위로 금융시장을 뒤흔든 론스타에 대해 2조8000억원에 상당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5조원이 넘는 매각대금을 지급하는 것은 국부유출이라는 지적이 공감대를 얻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론스타에게 3조원 가까운 경영권 프리미엄을 지급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범죄집단에 대한 명백한 특혜"라면서 "국내 사례나 국제기준을 감안할 때 공개매각 명령에 대한 충분한 명분과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투기자본 감시센터 관계자도 "론스타가 외환은행에 사상최대의 고배당을 감행하고 있는 것은 금융위와 금감원이 묵익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주주 자격이 없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에 대해 시장 공개매각을 명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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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트위터(@ys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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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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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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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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