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영국의 모기지승인건수가 예상을 상회하며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자신용 역시 당초 전망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은행협회(BBA)는 8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주택 모기지승인건수는 5만 2410건으로 7월의 4만 9644건(수정치)보다 증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4만 5000건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모기지대출액은 6억 파운드 증가하며, 지난 7월에 기록한 7억 파운드에 비해 줄어들었다.
한편 영란은행(BOE)이 발표한 8월 영국의 소비자신용은 5억 파운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 기록한 3억 파운드(수정치) 와 전문가 전망치인 2억 파운드를 모두 크게 상회하는 수준.
한편 같은 기간 광의의 통화공급량 지표인 M4는 월간으로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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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