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독일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 표결을 앞두고 상승했다.
전날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의 여파로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는 독일이 EFSF 증액안을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전환에 성공, 1% 가까이 올랐다.
29일 일본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보다 85.58엔, 0.99% 오른 8701.23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 역시 8.23포인트, 1.09% 오른 762.30포인트로 마감됐다.
전날보다 1.02% 하락한 8527.64엔으로 하루를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핀란드 의회가 EFSF 증액안을 승인한데 이어 독일 의회 역시 증액안에 동의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또한 일부 상품 가격과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회복세를 보인 것 역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