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수도권 내 대학생전세임대주택으로 제공이 가능한 아파트는 경기 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생 전세임대 가능 주택은 총 11만 6050가구로 수도권 전체 가구의 3.1%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만 938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3만 3314가구 ▲인천 1만 9880가구 ▲신도시 1만 1918가구 순이었다.
LH공사는 지난 28일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의 모집공고문을 통해 신청자격 등을 밝혔다.
주택의 범위는 전용면적 기준 40㎡ 이하의 원룸,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 등이 포함되며 전세지원 한도액은 수도권은 가구당 7000만원, 광역시는 5000만원이다. 전세보증금이 이 금액을 초과할 경우 입주자가 전세금을 부담할 경우에 한해 지원 한도액은 가구당 150% 이내까지 가능하다.
경기도는 ▲안산 9380가구 ▲시흥 6336가구 ▲광명 4487가구 ▲수원 439가구 ▲남양주 3341가구 ▲부천 3281가구 순으로 많았으며 용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구별로는 ▲노원구 9914가구 ▲도봉구 5002가구 ▲송파구 4766가구 ▲강남구 3642가구 ▲강서구 2531가구 ▲강동구 1633가구 ▲중랑구 1178가구 ▲구로구 1145가구 순이었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전세임대주택으로 가능한 아파트는 대부분 재건축 대상 아파트다.
인천시는 ▲계양구 7354가구 ▲연수구 3518가구 ▲부평구 2770가구 ▲남동구 1546가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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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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