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복지의 출발이다. 이른바 '공생발전'도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뒷받침돼야가능하다. 기업들이 역동성과 진취적인 성향으로 땀 흘려 일할 때 기초가 튼튼한 사회가 완성된다.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www.newspim.com)은 [일자리가 복지다]라는 주제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뉴스핌=장순환 기자]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LCD생산라인 확충 등 첨단 디스플레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3D, OLED, LED, 전자종이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 미래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기 위해 매년 많은 수의 인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러한 고용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0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11년 상반기 중 500여명의 사무직 인력을 충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연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R&D 및 생산 공정 직군 등에서 인원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기능직의 경우에도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영수 사장은 "날로 치열해져 가는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많은 인재를 채용하고 또한 제대로 육성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지금의 LG디스플레이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게끔 만든 힘의 원천도 바로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서 일구어 낸 근본적 경쟁력의 차이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글로벌 넘버원이 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인재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인재상은 열정, 전문성, 팀워크다.
전문성은 깊이 있는 지식과 학습,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말한다. 자신의 업무 분야 및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사업적 통찰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의미한다. LG디스플레이는 면접과 서류전형을 통해 연구 직군, 영업직군 등 각 직군에 지원하는 인재들이 해당 분야에 대해 얼마나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또 앞으로 그 전문성을 키워나갈 자질이 있는가를 살핀다.
팀워크와 열정 역시 LG 디스플레이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 조미진 상무는 "스스로가 얻고자 하는 결과를 위해 바라는 것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의지가 LG디스플레이가 원하는 열정"이라면서 "또한 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의지와 이를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도 열정이다"고 설명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긍정적인 태도와 성격을 중요시 한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의지와 세상에 대한 균형된 시각을 가지고 긍정적인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LG디스플레이가 원하는 인재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