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상품 삼성퇴직연금액티브증권1호(주식)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인간 수명이 늘어난 만큼 아름다운 노후 설계를 위해서라도 개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개인연금과 함께 보다 중요해진 퇴직연금도 그 중 하나다. 이를 어느 금융회사를 통해, 어떻게 운용하는가가 풍요로운 미래를 담보하기도 한다. 이에 증권업계를 포함해 금융권에서 뜨겁게 달궈지는 퇴직연금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현명한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시장과 상품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뉴스핌=고종민 기자] 삼성증권이 보유한 퇴직연금용 상품은 100여종이다.
확정급여(DB)형 연금 자산 운용에 활용되는 액티브형 중 대표적인 `삼성퇴직연금액티브증권1호(주식)`는 2005년 12월 30일 설정된 상품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8.84%(9월 22일 기준)를 보이며 퇴직연금 공모 주식형펀드 중에는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또 전제 자산 중 주식에 40% 이하를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중 삼성퇴직연금코리아대표40증권1호(채권혼합)는 최근 1년 9.54%의 수익률로 동일 유형 최상위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 펀드의 주식투자 부분은 업종 대표주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군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구조조정·핵심사업·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춘 종목선정으로 차별화된 전략이 사용되고 있다.
템플턴퇴직연금글로벌증권(채권)펀드는 전세계 현지통화 국채에 주로 투자해 채권수익 뿐만 아니라 통화수익까지 추구하는 상품이다. 최근 1년간 수익률은 4.68%다.
삼성증권의 DB형 상품들은 차별화된 자산운용 컨설팅을 위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컨설팅 회사인 머서(Mercer)와 공동으로 자산부채관리(ALM) 자산운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확정기여(DC)형 상품의 경우는 12개의 투자성향별 자산배분 모델을 이용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상품을 사후적으로 관리할 때에는 세이프 플랜(Safe Plan)을 활용한다. 특정목표 수익보다 초과 수익이 발생하면 장기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도록 안전자산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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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