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LG그룹이 태양광 등 그린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아바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분 현재 아바코는 전날보다 5.29%, 380원 오른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인 아바코는 LG이노텍과는 박막형 태양전지(CIGS)를, LG전자와는 박막형 태양전지 스퍼터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 25일 LG그룹은 향후 5년간 8조원을 전기자동차 부품과 발광다이오드(LED)·태양광·수(水)처리 등에 투자하는 내용의 '그린(green) 신사업' 중장기 전략을 확정했다. 태양광 사업에서는 LG전자가 올해 생산 규모 330MW(메가와트)에서 2~3년 내 1GW(기가와트)급으로 키워 2015년 '글로벌 톱10'권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는 현재 폴리실리콘(LG화학)-웨이퍼(LG실트론)-셀·모듈(LG전자)-발전소 운영(LG솔라에너지)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사업 수직 계열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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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