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27일 오전 8시 8분 송고한 기사 제목에서 "9월 기대인플레 연 4.3%, 2년9개월래 최고'를 '9월 기대인플레 연 4.3%, 2년10개월래 최고'로 바로 잡습니다. 기사 본문 두번째 문장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2년 9개월만에 가장 높았다'도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2년 10개월만에 가장 높았다'로 수정합니다. 앞의 기사도 수정했습니다. 기사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향후 물가가 4.5%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2년 10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9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4.3%를 기록해 지난 2008년 11월 4.3%를 기록한 후 가장 높게 조사됐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4.5%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이 40.1%로 지난달에 비해 6.6%포인트 늘었다.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도 개선되지 않았다.
지난 달 5개월만에 기준치인 100을 하회한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월중 99를 기록해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83으로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91로 지난 달과 같았다.
물가수준전망CSI 및 금리수준전망CSI는 각각 144와 126으로 8월보다 각각 7포인트, 2포인트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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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