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KT텔레캅과 계약을 체결하고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보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팅크웨어가 제공하는 개인보안서비스 명칭은 '아이나비Safe(세이프)'이다. '아이나비Safe'는 팅크웨어의 개인보안에 대한 기술력 및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한 첨단 개인보안서비스로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노약자, 장애우,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등 위급상황에 대한 안전장치를 필요로 하는 개인도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나비Safe' 서비스의 전용 단말기는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 형태로 출시된다. '아이나비Safe' 전용 단말기 전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위험상황이 담긴 동영상 및 위치정보 등을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위험상황 발생시 단말기 소지자가 단말기의 SOS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충격이 단말기의 센서에 감지되면 보안전문업체에 즉시 신고가 접수되며 동시에 단말기 소지자의 위치 및 영상정보가 보안업체에 전달돼 단말기 소지자를 보호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safe'는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허 보유 등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개인보안 비즈니스에서도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Safe' 전용 단말기는 축구공, 막대사탕, 파스텔톤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제품 및 서비스는 오는 11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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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