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출생아수가 4개월만에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6일 '2011년 7월 인구동향'을 통해 7월 출생아수가 3만84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300명(3.5%)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생아수는 지난 3월 4만3300명, 4월 4만600명을 기록한 뒤 3만명대로 떨어져 5월 3만9100명, 6월 3만6900명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사망자수는 2만2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400명(1.9%)이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2만3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100건(4.5%) 감소했고 이혼건수는 9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400건(4.0%) 감소했다.
한편 2011년 8월 이동자수는 70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7.4%(4만9000명)가 증가했다.
8월 인구이동률(인구 백명당 이동자수)은 1.40%로 전년동월보다 0.09%p 증가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6790명), 인천(2888명), 충남(1256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입했고 서울(-9835명), 부산(-3205명), 전남(-1411명) 등 나머지 5개 시도는 순유출했다.
순이동률은 인천이 0.10%로 순유입이 높았던 반면 서울은 순유출이 –0.10%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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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