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해외증시 급락 탓에 1700선이 붕괴된 가운데 비상장주식 시장도 피앤이솔루션을 중심으로 닷새째 하락했다.
23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피앤이솔루션은 전거래일보다 300원, 2.67% 내려 1만 950원에 장을 마쳤다. 이틀째 하락세다.
아울러 다음달 5일 공모 예정인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로보스타와 다음달 13일 공모 예정인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각각 2.56%, 0.96% 밀렸다.
삼성 관련주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2.08%, 0.63%씩 빠졌다. 정보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의료기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도 각각 1.76%, 0.33% 물러났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0.70%)이 이틀 연속 부진을 털지 못했고 포스코건설과 건설업체 SK건설도 2.74%, 1.13%씩 하락 곡선을 그렸다.
LS전선(-0.42%), 테크윙(-2.37%), 코리아로터리서비스(-1.08%) 등도 하락행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심사 승인 기업인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가 47.76% 급등했고 터보엔진 기계제조업체 뉴로스도 1.04% 하루 반에 반등했다.
또한 다음주 29일 공모 예정인 과학기기 생산업체 대한과학이 2.00% 올라 4거래일 상승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89%)와 테라세미콘(10.60%)은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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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