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실망감에 53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1800선까지 주저앉은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2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어션에 따르면, 삼성 관련주인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전거래일보다 6000원, 3.03% 내린 19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삼성SDS가 1.66% 하락한 가운데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도 각각 2.14%, 1.77% 밀렸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도 0.35%, 3.06%씩 밀렸고 엘지씨엔에스(-0.36%), 엘피온( -2.86%)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IPO관련주들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오는 2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이차 전지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이 0.44% 밀리며 약보합권에 머룰렀다. 다샛만에 하락 반전이다.
다음달 5일 공모 예정인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제조업체 넥솔론과 다음달 13일 공모 예정인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도 0.53%, 1.88%씩 물러났다.
상장승인 기업에선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융합유전체 대량분석서비스업체 디엔에이링크가 각각 3.79%, 2.19%씩 후퇴했다. 창고 자동화시스템업체 신흥기계(-0.82%),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1.82%)도 고개를 떨궜다.
심사 청구 기업인 터보엔진 제조업체 뉴로스가 0.52% 뒷걸음질 친 가운데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도 9.46%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다. 제이엠씨중공업도 6.25% 낙폭으로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반면, 대한과학(13.64%)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2.91%), 테라세미콘(6.98%)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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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