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D램모듈과 하드디스크, 플래시 메모리 제품 글로벌 리더인 에이데이타코리아(ADATA Technology Korea, 박은준 법인장, www.adata.co.kr)는 mSATA규격의 소형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풀 라인업을 올 하반기에 출시해 기업용 고성능 SSD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에이데이타는 지난 7월 6Gb/s 표준을 지원하는 소비자용 SSD인 S511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시스템 통합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는 mSATA SSD XM 시리즈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용으로 공급되는 mSATA SSD인 XM 시리즈는 하드 디스크로 제공되는 대용량과 비용절감과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와의 조합으로 사용되는 캐시 버퍼의 두 가지 인터페이스 형태로 출시된다. 특히 에이데이타 XM-13 제품은 캐시로 사용될 경우 SSD급에 가까운 성능을 수행한다.
에이데이타 mSATA SSD XM 시리즈는 기존 SSD와 비교해 가볍고 작기 때문에 부피를 최소화한 슬림형 PC인 스몰 폼 팩터(Small Form Factor) 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다. 따라서 제품 디자이너는 하드 드라이브가 설치되는 공간 절약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슬림하고 뛰어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최근 컴퓨팅 업계에서는 슬림형 평면 컴퓨터와 울트라북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격경쟁력과 더불어 초경량, 초절전, 빠른 부팅, 강력한 메모리 캐쉬 기능을 갖춘 스몰 폼 팩터가 다수 출시되고 있다.
에이데이타코리아 박은준 법인장은 "스몰 폼 팩터 개발 추세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SSD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에이데이타는 mSATA SSD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연구기술력과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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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