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가 15일(유럽시간) 리비아를 방문했다.
나토 전폭기의 지원하에 리비아 반군이 불과 3주전에 장악한 트리폴리에서 사르코지와 카메론은 종적을 감춘 무아마르 가다피 리비아 지도자를 추적하고 프랑스와 영국이 동결시킨 카다피의 자산을 새로운 정부에 넘겨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NTC)의 지도자인 무스타파 아브델 자릴은 카다피 정권을 전복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프랑스와 영국에 사업 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르코지와 카메론은 트리폴리와 함께 벵가지도 방문,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한편 NTC는 반군의 통제권 밖에 있는 3개지역 가운데 한 곳인 가다피의 고향 시르테 외곽으로 전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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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