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이 AM OLED 분야에 대한 시설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 52분 덕산하이메탈이 3.68%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AP시스템, 유비프리시젼, CS, NCB네트웍스 등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삼성은 올해 AM OLED 분야에 5조4000억원가량을 투자해 대량생산체제를 완비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며 “ 그 일환으로, 삼성은 종전 4.5세대(730×920㎝) 생산라인인 'A1'과 5.5세대(1300×1500㎝) 생산라인인 'A2'에 이어 올해 세번째 AM OLED 대량 생산라인인 'A3'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의 분석보고서 나왔다. 이날 대신증권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LCD(액정표시장치) 업황 부진에도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투자와 성장 기대는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올 하반기 AMOLED 관련 장비주와 소재주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장비업체로는 AP시스템, 아이씨디를 추천했고, 소재업체로는 CS, 덕산하이메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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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