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유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으로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스프리트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인스프리트 주가는 통신트래픽 폭증으로 인한 통신대란 우려감이 제기된 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5%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초 발생한 LG유플러스의 데이터 통화 불능사태 역시 트래픽 폭증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통신트래픽은 N스크린과 스마트TV의 확산 등으로 인해 폭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시 또다른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통신업계가 인스프리트의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현재 데이터 과부하를 제어하는 에이엔디에스에프(ANDSF) 등의 데이터 폭증과 4G LTE 대응을 위한 솔루션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LGU+ 에 4G LTE 대응 대용량 데이터 패킷을 분석하고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이피디지(EPDG) 솔루션 공급 계약도 체결 한바 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1500만명을 돌파해 앞으로도 데이터 사용량은 지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통신사들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사의 솔루션 공급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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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