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012년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OTS 결합상품 효과로 인해 가입자수가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B투자증권 최훈, 윤태빈 애널리스트는 7일 "IPTV와 위성방송 결합상품인 OTS를 중심으로 2011년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수는 335만 명으로 예상되며, 디지털전환을 앞둔 2012년에는 407만 명으로 유료방송사업자 중 M/S 1위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CATV 대비 30% 수준인 가입자당 홈쇼핑 매출액은 공동주택 (아파트) 침투율 확대를 통해 2015년 63%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CATV (70% 이상) 대비 낮은 8% 수준의 공동주택 침투율은 디지털방송 전환 시기 도래와 OTS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홈쇼핑 주고객층 역시 확대될 전망이라는게 최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이러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효과를 감안, 장기 성장 및 수익가치에 대한 현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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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