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즈미 준 일본 신임 재무상은 지나친 엔고 현상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선진 7개국(G7)에 강조할 것이고, 환시 내 투기적 움직임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최근 엔고 현상이 급격히 진행 중이고, 일본 경제를 심각한 상황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환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투기적 움직임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유럽과 미국 경제 둔화세가 진행중인 가운데 일본 경제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일본이 G7 국가들에 환시개입 필요성을 강조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
한편 G7 재무장관들은 금주 후반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