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작년부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1 위에 등극한 게임빌의 투자 모멘텀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제기됐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5일 "게임빌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1 위를 비롯해 해외 오픈마켓에서 게임 다운로드가 2300만 건이 나오는 글로벌 컴퍼니"라며 "스마트 폰 시대에 진정한 수혜주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은 아직은 자본금 28억원, 직원수 140명의 조그만 기업에 불과하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현재 게임빌은 국내 스마트폰 게임카테고리 부재에도 해외 매출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을 지속했다. 11년 2Q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영업이익은 13%나 성장한 수준.
여기에 퍼블리싱 게임 확대로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안정적인 대응을 해 오며 변함없는 이익 성장을 시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게임빌의 킬러 게임(2012 프로야구)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 기대된다"며 "수익모델의 다양화외 스마트폰 수혜로 경쟁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사의 글로벌 히트작 'Baseball Superstars', 'Air Penguin' 의 해외 누적 다운로드 수 각각 1100만 건, 400만 건을 기록. 동사 및 동사게임의 해외 인지도 상승 중인것도 호재로 평가됐다.
이에 이 애널리스트는 게임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원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