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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 연휴, 11일 오전, 12일 오후 인파 집중

기사입력 : 2011년09월04일 11:21

최종수정 : 2011년09월04일 11:21

[뉴스핌=이동훈 기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은 귀성실은 11일 오전, 그리고 귀경길은 12일 오후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추석연휴 교통수요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올 추석 연휴기간인 9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동안 전국에서 총 29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인 12일에는 최대 144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극심한 교통정체를 기록했던 지난해 추석보다 이동량이 1.1%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말인 10일에는 총 1191만명이, 연휴 시작인 11일에는 1158만명, 연휴 마지막인 13일에는 126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평일인 14일에도 114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 추석 연휴는 귀성시 주말이 포함돼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귀경때는 추석당일과 다음날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귀성시는 설문자의 34.3%가 추석 하루전인 11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답했으며, 귀경때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자가 32.9%에 달했다. 또 추석 다음날인 13일 오후 출발도 28.5%나 됐다.

이에따라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귀성길은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20분, 서울~부산 8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귀경길은 대전~서울 5시간, 광주~서울 6시간30분, 부산~서울 9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연휴 이용할 교통편은 승용차가 82.6%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가 12.9%, 철도 3.4%, 여객선 0.6%, 항공기 0.5% 순이었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5.0%, 서해안선 13.6%, 중부선 11.4%, 영동선 7.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동안 전국 8000세대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나온 것이다.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시외버스 8239대를 늘려 노선별 증회 운행하고 전세버스 3만5276대를 투입해 탄력 운행하기로 했다. 또 열차도 평소보다 하루 평균 362량(7%)을 늘려 총 5534량을 운행한다. 항공기도 하루 27편(6.2%)를 증편해 461편으로, 여객선도 하루 160회(21.4%) 늘려 918회를 운행한다.

또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국토부 홈페이지(cyber.mltm.go.kr/traffic), 모바일 홈페이지(m.mltm.go.kr/traffic), 트위터(www.twitter.com/happytraffic 또는 www.twitter.com/15882504)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 141㎞ 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특히 올 추석연휴에는 처음으로 고속도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본선 정체구간에 갓길을 임시로 활용해 나들목이나 분기점으로 빠져나갈수 있도록 감속차로를 연장한다. 허용구간은 영동선 북수원나들목 등 4개 노선 9개소다.

한편 정부는 귀경객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수도권 지역 시내버스, 지하철, 전철 운행을 추석 다음날인 13일과 14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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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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