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녹스, 스마트폰 수혜주로 부상”-우리

기사입력 : 2011년09월02일 07:3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배군득 기자]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 이녹스가 8월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손세훈 연구원은 “갤럭시S2 판매 호조와 국내 FPCB 업체의 해외향 물량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폰 시장 강세가 이어지는 만큼 호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애플 아이폰 후속모델,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등 스마트 대전은 국내 FPCB 소재 60%를 점유하고 있는 이녹스에게 우호적인 환경 조성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녹스 8월 매출액은 108억원으로 전월대비 13.4% 증가하며 월 매출로는 사상 최대 기록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약 1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1%가 예상된다.

FPCB 소재 매출은 91억3000만원으로 전월대비 17.1%, 반도체 소재 매출은 16억3000만원으로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그러나 단가 인하로 이익률은 다소 감소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원가를 절감, 9월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EMI(전자파) 차폐필름 승인도 임박, 연내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MI 차폐필름에 대한 승인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됐지만 2012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 연구원은 “EMI 차폐필름은 일본 2개 업체가 전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이녹스의 관련 분야는 2012년부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