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통합법인인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진로의 대표를 맡아온 이남수 사장은 관리총괄 사장, 하이트맥주의 대표를 맡아온 김인규 사장은 영업총괄 사장, 양사의 생산을 담당해온 손봉수 사장은 생산총괄 사장으로 관장업무가 조정됐다.
이남수 사장 |
이남수 사장(59)은 행정고시 19회 출신으로 1989년 ㈜진로에 부장으로 입사해, 2008년부터 해외사업본부장을 역임해오다 올해 4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인규 사장(49)은 1989년 입사 후 인사, 경영기획 및 영업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2009년 하이트맥주 영업본부장을 역임해오다 올해 4월 사장으로 부임했다.
손봉수 사장(53)은 1982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한 후 30년간 생산 분야에만 전념해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합병법인 하이트진로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업무영역별 효율성 및 전문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새로운 경영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트진로가 국내 주류시장 리더에서 글로벌 주류회사로 한 단계 도약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