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호남석유화학이 증권사의 호평과 함께 외국계 창구자금의 유입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남석유는 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2만2200원(6.16%) 오른 3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호남석유 분석보고서를 통해 견조한 제품 시황과 순현금 구조 전환으로 3분기 본사 실적이 전분기 대비 보다 10%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조승연 HMC투 자증권 연구위원은 "7월이후 부타디엔 가격이 하락했지만 2분기 평균 대비 600달러 높아 3분기 이익 증가세가 유효하다"며 "2분기 대비 100달러 가량 상승한 에틸렌글리콜(EG) 스프레드와 스티렌모노머(SP) 등도 긍정적 요소"라고 말했다.
호남석유는 3거래일째 외국계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같은 시각 HSBC증권 CLSA증권 노무라금융투자 등의 창구에서 5만892주에 달하는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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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