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 추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약업계가 건강 보조식품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건강 보조식품을 출시하거나 제품을 새롭게 구성해 시장에 내놓고 있다.
우선 한독약품은 추석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을 출시했다. '네이처셋'은 '오메가 라인', '비타민 라인', '면역 라인' 등 총 3개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15일~30일분을 추가한 '네이처셋 추석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현대약품은 '미에로 추석 선물세트' 4종을 마련했다. 이 제품은 피부 파트너 성분인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뷰티 음료다.
또한 세노비스는 인기 제품을 엄선한 '트리플러스 세트', '부부·커플세트', '피쉬오일(오메가3)세트', '글루코사민 세트' 등 추석선물세트 4종을 선보인다.
이중 주력 제품인 '트리플러스 세트'는 비타민 10종, 미네랄 4종에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EPA+DHA) 500mg을 캡슐 하나에 담은 제품이다.
이 외에도 홍삼, 인삼, 오메가, 복분자 등을 이용한 건강식 제품들이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추석시즌 건강 보조식품의 시장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매출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하지만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제품의 효과도 좋아져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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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