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18일만에 반등
[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시장이 나흘 연속 상승하며 1840선을 돌파한 가운데 비상장주식 시장 역시 대기업 관련주를 중심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30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3000원, 4.29% 오른 7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쳐 18일만에 반등했다.
아울러 현대로지엠도 3.81% 상승했고, LS전선과 포스코티엠씨가 각각 0.85%, 2.44% 뛰었다.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2.78%, 1.38%씩 올랐고,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0.93%)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서진캠(3.75%)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반면 기업공개(IPO)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생산업체 넥솔론이 1.96%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1.50%), 심사 청구기업인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7.14%)는 우상향했다.
반면,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각각 0.77%, 10.87% 밀린 가운데 신흥기계도 3.74% 하락 반전했다.
심사청구기업 가운데 터보엔진 생산업체 뉴로스(-1.58%)와 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4.76%) 상승행렬에 초대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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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