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KTB투자증권은 24일 OCI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창출 등을 감안할때 중장기 저점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창출, 경쟁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에 기반한 경쟁력 강화 등을 감한할때 최근 과매도 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Investment Point
태양광 업체들 주가는 업황이 Down Cycle에 진입한 가운데, 유럽 Sovereign Risk에 따른 내년 큰 폭의 보조금 삭감 및 이로 인한 공급과잉 확대 우려로 급락. 동사 주가의 최근 급락은 1) 안정적인 실적 창출 및 2) 경쟁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에 기반한 경쟁력 강화 전망을 감안할 때 과매도된 것으로 판단. 중장기 저점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 권고
1) 태양광 Down Cycle 및 업계 구조조정은 2012년까지 지속될 전망
① 올해 및 내년 태양광 설치 수요량은 21.6GW(YoY +18.4%), 22.6GW(YoY +4.7%)에 그칠 전망
② 경쟁력이 열위한 중소업체 위주의 구조조정이 지속될 듯
③ 2013년 태양전지 모듈 가격이 watt당 $1 미만으로 하락해 Grid-Parity 조기화 예상
2) Down Cycle에서 동사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
① 동사의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은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시장 1위로 부상한 것으로 추정
② 높은 투자 효율성 및 우월한 원가구조에 힘입어 경쟁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 시현
③ 80% 수준에 이르는 장기공급계약 물량을 바탕으로 Down Cycle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창출 가능할 전망. 2014년 가동될 P5 라인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은 연내에 완료될 듯
3) 2Q12부터 태양광 산업의 수급 개선에 힘입어 실적 개선 본격화될 전망
① 3분기 실적은 폴리실리콘 출하량 정체 및 가격 인하로 인해 전분기대비 역 성장할 전망: 매출액 1.12조원(QoQ -4.7%), 영업이익 2,930억원(QoQ -19%) 추정
② 2011년 및 2012년 매출액은 각각 4.61조원, 4.74조원(YoY +2.9%), 영업이익은 각각 1.38조원, 1.3조원(YoY -6.1%) 전망
▶ Valuation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커버리지 재개 목표주가는 SOTP 밸류에이션으로 적용하여 산출. 동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PER 8.6배, 12개월 Forward PBR 2배(12mF ROE 27.1%)에 해당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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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