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금 시세가 화요일(23일) 뉴욕시장에서 초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과매수 경계감에 후퇴했다.
특히 금 현물가의 경우 가격 기준으로 최고치에서 거의 90달러나 하락하며 18개월래 최대 하루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분석가들은 뉴욕증시가 2%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로 하여금 최근 과매수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끔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금 시세는 8월 들어서만 16%나 급등한 상태다. 여기에 상하이거래소가 이날 금값 급등세로 인해 증거금을 인상한 것도 부담이 됐다.
뉴욕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긍정적인 제조업 지표와 함께 연준이 추가 부양조치를 취할 것이란 기대감에 3대지수 모두 종가기준 3%이상 오르는 등 급등장세를 연출하며 금시장을 압박했다.
이날 금 현물가는 초반 한때 온스당 1911.4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54분 기준 1827.8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896.89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12월물도 한때 1917.9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30.60달러, 1.6% 하락한 온스당 1861.30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PMI지표가 완만한 둔화세를 보여주며 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을 낳아 반등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30달러, 1.5% 상승한 톤당 88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9월물도 3.95센트 오른 파운드당 4.01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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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특히 금 현물가의 경우 가격 기준으로 최고치에서 거의 90달러나 하락하며 18개월래 최대 하루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분석가들은 뉴욕증시가 2%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로 하여금 최근 과매수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끔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금 시세는 8월 들어서만 16%나 급등한 상태다. 여기에 상하이거래소가 이날 금값 급등세로 인해 증거금을 인상한 것도 부담이 됐다.
뉴욕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긍정적인 제조업 지표와 함께 연준이 추가 부양조치를 취할 것이란 기대감에 3대지수 모두 종가기준 3%이상 오르는 등 급등장세를 연출하며 금시장을 압박했다.
이날 금 현물가는 초반 한때 온스당 1911.4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54분 기준 1827.8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896.89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12월물도 한때 1917.9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30.60달러, 1.6% 하락한 온스당 1861.30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PMI지표가 완만한 둔화세를 보여주며 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을 낳아 반등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30달러, 1.5% 상승한 톤당 88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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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