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삼성정밀화학이 19일 삼성 인력개발원 창조관에서 '초일류 소재화학사 도약'을 위해 노사가 함께 하는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은 물론 이동훈 노조 위원장, 임원 및 간부급 직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 사장은 "노사가 화합해 비전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단순한 노사화합을 넘어서 새로운 경영 모델이 되자"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성 사장은 '초일류 소재화학사를 향한 우리의 위대한 도전은 시작됐다'라는 주제로 직원들과 토크쇼 형식의 간담회에서 "무엇보다 안전과 노사화합이 우선이 돼야 한다"며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강인한 의지를 품은 전사와 같이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초실행력(Neo-execution)'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회사의 장래가 걸린 신규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성장통을 이겨 내고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일만 남았다"며 전략적인 마인드를 갖출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초일류 소재화학사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소재, 친환경 소재, 차세대 전자재료를 3대 분야로 설정하고 중점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전극 활물질, 생분해성 수지 등의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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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