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세계 2윌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42만으로으로 제시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 2008년 아이온의 상용화 일정과 2011년 B&S 상용화 일정이 유사한 점을 고려할 경우, 신작 게임 관련 모멘텀의 강도는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이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이 호전된 이유에 대해 2분기 중 총 2회에 걸쳐 3주 동안 리니지 관련 대규모 아이템 부분유로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이 아이템 부분유료화 효과로 분기기준 150~200억원 수준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K-GAAP 본사기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0% 대폭 증가한 14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1% 급증한 64억원을 시현했다"며 "시장컨센서스 매출액은 12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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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