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금 시세가 수요일(17일) 뉴욕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3일째 상승 장세를 이어갔다.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좀처럼 보이지 않으며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지속돼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미국의 7월 근원 생산자물가가 6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박 경계감이 강화된 것도 시장을 지지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45분 기준 1790.7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786.25달러를 상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12월물도 8.80달러 상승한 온스당 1793.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781.60달러~1797.60달러.
한편 S&P의 금속 부문 분석가인 레오 라킨은 "금값이 다양한 기술적 모멘텀 지표로 볼 때 과매도 상태"라고 지적하고 향후 수개월래 온스당 1450~1550달러로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동 선물은 달러 약세와 아시아권 매수세, 미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강세 마감됐다. 특히 전기동 3개월물은 마감 직전 톤당 9000달러를 일시 회복하며 1주래 최고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40달러 상승한 톤당 8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9월물도 3.80센트, 0.95% 오른 파운드당 4.03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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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좀처럼 보이지 않으며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지속돼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미국의 7월 근원 생산자물가가 6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박 경계감이 강화된 것도 시장을 지지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45분 기준 1790.7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786.25달러를 상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12월물도 8.80달러 상승한 온스당 1793.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781.60달러~1797.60달러.
한편 S&P의 금속 부문 분석가인 레오 라킨은 "금값이 다양한 기술적 모멘텀 지표로 볼 때 과매도 상태"라고 지적하고 향후 수개월래 온스당 1450~1550달러로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동 선물은 달러 약세와 아시아권 매수세, 미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강세 마감됐다. 특히 전기동 3개월물은 마감 직전 톤당 9000달러를 일시 회복하며 1주래 최고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40달러 상승한 톤당 8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9월물도 3.80센트, 0.95% 오른 파운드당 4.03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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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