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JW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261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 66.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75% 늘었다.
자회사인 JW중외제약은 올 상반기 매출 2162억원(-4.1%), 영업이익 133억원(-33.7%), 당기순이익 7억원(-87.5%)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가나톤 특허만료, 리바로 약가인하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진공장 이전으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과 매출총이익 감소 등으로 하락했으며, 당진공장 건설 관련 금융비용으로 인해 순이익 역시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아바나필 출시를 비롯해 신개념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 등 오리지널 품목을 중심으로 한 학술마케팅을 통해 제약업계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JW중외신약은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간 JW중외신약은 매출 331억원(4.2%), 영업이익 24억원(-29.4%), 당기순이익 17억원(-18.4%)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력제품의 호조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원가 상승 등으로 이익 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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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