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웅진폴리실리콘이 16일 서울대학교에 ‘웅진폴리실리콘 산학협력연구실’을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수택 웅진폴리실리콘 대표이사와 원호연 중앙연구소장, 한국연구재단 녹색기술단장, 이종협 교수, 한종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웅진폴리실리콘 산학협력연구실’은 지난 7월 웅진폴리실리콘과 서울대학교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지능공정시스템 연구실(연구책임자 한종훈 교수)이 맺은 산학협력협약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신공정 개발과 생산공정 최적화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적 교류와 직원 위탁교육,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쉽 및 현장실습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백수택 대표이사는 “웅진폴리실리콘 산학협력연구실을 통해 신공정 개발 및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과 더불어 인재 육성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웅진폴리실리콘은 지능공정시스템 연구실과 함께 지난 2009년 '폴리실리콘의 제조공정에 대한 공정모사’에 대한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또 2010년부터는 ‘폴리실리콘 제조공정의 에너지 최적화’ 연구를 공동 진행 중이다.
한편, 웅진폴리실리콘 산학협력연구실의 연구책임자 한종훈 교수는 올해 한국공학한림원으로부터 젊은 공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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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