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굴비가공센터(전남 영광군 소재)에서 제작한 영광참굴비세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남 영광군에 현지 굴비 가공센터를 설립. 원재료 수매부터 보관·가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통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왔다. 원산지 안전성을 확보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굴비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이번 HACCP지정을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급냉실을 확장하고 건조실을 신설하는 등 현장 개선 활동을 진행해 왔다. 굴비가공센터의 철저한 위해분석을 통해 도출된 CCP(중요관리점)의 관리를 통해 수산물 가공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어·관리하는 체제를 완성했다.
현대그린푸드 굴비가공센터는 최신식 제조 가공시설과 HACCP인증을 통해 품질·위생·안전성이 보장된 굴비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 직영 굴비가공센터의 HACCP인증으로 고객들이 굴비를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추석 명절부터 HACCP을 획득한 영광참굴비세트를 현대백화점 전국 13개점 점포에서 판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