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처 프로젝트 세 번째
[뉴스핌=송의준 기자] 현대카드는 1일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팝 지니어스(POP Genius)’로 불리는 ‘미카(MIKA)’의 내한공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컬처 프로젝트는 현대카드 ‘슈퍼 시리즈’가 흡수하지 못하는 콘서트, 연극, 전시, 무용 등의 문화 영역을 보완하고, 전 세계 다양한 문화의 검증된 주류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3–미카 내한공연’은 9월 2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카는 팝과 록을 넘나드는 뛰어난 작곡 실력과 독보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특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로, 데뷔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미카는 2007년 데뷔 음반 ‘Life In Cartoon Motion’으로 영국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 싱글인 ‘Grace Kelly’는 영국 싱글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1집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600만 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해 2007년 전 세계 앨범 판매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08년에는 ‘브릿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미카 열풍’을 이어갔다. 2009년 9월 선보인 2집 ‘The Boy Who Knew Too Much’는 발매 첫 주에 영국에서만 4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호주,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지의 주요 차트 톱10 안에 오르며 성공을 이어갔다. 팝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Happy Ending’, ‘Big Girl’, ‘Lollipop’ 등이 각종 광고와 드라마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3–미카 내한공연’은 2009년과 2010년에 이은 세 번째 내한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 아니라 한국 팬만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미카가 공연 셋 리스트(Set List)는 물론, 무대 연출 전반을 직접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컬처 프로젝트의 티켓은 스탠딩과 R석이 13만 2000원, S석이 9만 9000원이며,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자사 고객들에게 할인뿐만 아니라, 티켓 구매에 있어서도 특전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고객은 8월 4일(목)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티켓은 8월 5일(금) 낮 12시부터 프리비아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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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