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CJ그룹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동두천 지역에 식자재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2t 분량의 쌀과 고추장·된장·설탕 등의 양념류를 비롯해 육류와 야채류, 간식류를 포함한 각종 식자재로 하루 2500식, 7일 분량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CJ나눔재단과 CJ프레시웨이가 함께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무료 이동 급식소인 '사랑의 손길, 희망의 나눔 밥차'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기본적인 먹거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수해 상황을 지켜본 후 추가적인 급식 지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박승환대표(사진 중앙)와 임직원들이 동두천 수해 지역을 방문해 대한적십자 직원들에게 식자재를 지급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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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