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이번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보험업계의 이익 감소는 1% 이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이태경 애널리스트는 28일 “폭우로 차량 2000대, 건물 700여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자동차 침수는 현재의 2.5배, 건물은 1.5배, 자동차 1대당 보험금 300만원, 건물 1동당 보험금은 1억원을 가정하더라도 유니버스 보험사들의 1년 이익 감소분은 0.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34%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이익 증가의 주 이유는 자동차보험 부문의 실적 개선과 IFRS 효과다”며 “오늘 실적 발표 이후 적정주가 등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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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