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5월을 맞아 혼인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은 2011년 5월 인구동향을 통해 5월 혼인건수가 3만1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800건(6.4%)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4월 혼인건수가 2만5700건으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5.5%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혼건수도 9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200건(2.2%)이 증가했다. 이혼건수도 4월 8500건(전년비 –9.6%)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5월 출생아수는 3만91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100명(5.7%)가 늘었고 사망자수는 2만16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0명(0.5%)으로 소폭 증가했다.
2011년 6월 국내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이동자수는 6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가 감소했으며 인구 백명당 이동자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26%로 전년동월보다 0.04%p가 줄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3441명), 인천(2845명), 충남(1368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입을 나타냈고 서울(-1만341명), 대구(-901명), 광주(-254명) 등 나머지 5개 시도는 순유출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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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